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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 정책자문단, 보은군 방문해 주요 사업현장 파악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2-04 10:13

4일 스포츠파크.농경문화관.말티재관문 등 차례로 들러

 
충북 보은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도정 정책자문단(위원장 주종혁 청주대학교 교수) 40명이 4일 보은군을 찾아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각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충북도정 정책자문단이 지난 10월 새롭게 구성(제5기)돼 도정의 현안 및 새로운 정책, 행정 개선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보은군은 충북도의 장기발전 방향 및 주요정책 결정 등에 대한 자문, 심의 과정에서 군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점 사업에 대한 자료와 홍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군의 안내에 따라 스포츠파크, 농경문화관, 말티재 관문, 꼬부랑길, 숲체험휴양마을, 속리산 휴양관광지 하강레포츠·모노레일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보은군은 자문위원들을 맞아 “민선5기에 시작해 민선6기에 들어서 스포츠 산업으로 대박을 터트린 보은군이 민선7기에 이를 내실화해 스포츠산업과 농업, 관광을 연계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방문지인 스포츠파크 현장에서는 “1910년 조성된 20ha의 공동묘지 809기의 묘소를 모두 이장한 뒤 295억원을 들여 축구장 1면과 육상트랙, 야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체육회관 1동을 갖춘 스포츠파크를 지난 2016년 완공했다”며 “이후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힘쓴 결과 지난해에만 35만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찾아왔다”고 보은이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농경문화 전시와 대장간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인‘보은군농경문화관’과 90여년 간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을 복원한‘말티재 백두대간 관문’,  아시아에서 비포장 런닝코스로 최장코스인‘말티재 꼬부랑길’,  울창한 산림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숲체험휴양마을’, 하강레포츠(짚라인), 모노레일 등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속리산휴양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번 방문을 함께한 한 도정 정책자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보은군의 역점 추진사업에 대해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며 “보은군이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에 건의하고 의견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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