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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자네 마카롱’, 시골 동네에서 만들어지는 형형색색 달콤한 디저트로 관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19-12-04 13:23


문경시 마성면에 자리한 황자네는 마카롱과 에끌레어, 케이크, 쿠키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 매장이다.

도시가 아닌 사람 인적도 드물고 하루 종일 젊은 사람 보기가 힘든 완전 시골 동네 귀퉁이에 매장이 위치하고 있지만 SNS에서는 마카롱 맛으로 관심인 곳이다.

판매되는 마카롱 종류는 매일 매일 바뀌며 고객들이 많이 찾거나 제철 과일을 이용한 마카롱 위주로 소금캬라멜, 오레오크림치즈, 갈릭어니언크림치즈 등 최대 24가지 종류의 마카롱을 판매하고 있다.

황자네 마카롱은 일명 뚱카롱이라 불리는 빅 사이즈 마카롱보다는 작지만 일반적인 마카롱 보다는 사이즈가 큰 지름 5~5.5cm에 무게가 35~40g 정도 되는 마카롱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마카롱은 많이 단 디저트 음식이지만 황자네 마카롱은 설탕량을 줄여 단 맛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어볼 수 있다.

또 하나 고객들을 사로잡은 비결은 수제로 만들어 사용하는 잼에 있다. 

마카롱에 들어가는 잼을 시중에서 판매되는 잼이나 청이 아닌 수제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딸기잼, 블루베리잼, 커피잼 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더 깊게 내고 있다. 

디저트를 접하기 힘든 시골 지역 환경 때문에 단골들이 다양한 디저트 판매를 원해 바닐라, 레몬, 누텔라, 말차, 라즈베리, 헤이즐넛, 티라미스, 솔티카라멜 등 다양한 종류의 에끌레어와 딸기생크림 케이크와 딸기초코생크림 케이크를 기본으로 다양한 케이크, 스쿱쿠키, 머랭쿠키 등의 쿠키까지 계속해서 디저트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

황정은 황자네 대표는 “마카롱이 맛있다면 매장 위치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마카롱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올해 문경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된 것을 계기로 좀 더 발전하는 디저트 전문 매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황자네에서는 크리스마스 맞이 12월15일 까지 케이크 사전예약시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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