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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건복지재단이 5일 충북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조손가정 후원금 2750만원을 기탁한 가운데 조창희 한건복지재단 대표이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한건복지재단이 5일 충북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조손가정 후원금 2750만원을 충북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한건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후 17년간 꾸준하게 저소득 노인 해외탐방, 홀몸노인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조창희 한건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비록 적은 후원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조손가정에 전달돼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난로가 돼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주시는 전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한건복지재단이 기탁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조손가정에 지원되도록 후원세대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