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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및 성품 이어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19-12-06 12:01

2019년 12월 5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이웃을 위한 백미500포를 성북구청으로 직접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는 이제 시작된 한파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성북구 안암동에 있는 고려대학교의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81기 골프회(회장 기형호)가 성북구청을 찾아와 십시일반 모은 성금 5백만원을 동절기 힘든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해왔다.
 
특히 본인들이 공부하고 지낸 고려대학교가 있는 안암동 주민을 위해 꼭 써달라는 부탁과 애정어린 마음이 전달되었다.

이에 구는 기탁자들의 바람에 따라 안암동 주민센터를 통해 혹한기에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그 뜻과 함께 소중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20kg) 500포를 전해왔다.

우리아아들병원는 매년 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관심갖고 도움을 주고 있는데, 올해에는 지게차 까지 준비해와 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구는 이 성품을 20개동 전체로 바로 배분하여 추운 겨울이 더욱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의 가가호호에 훈훈한 온정의 마음과 함께 따뜻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성금과 성품을 직접 전달받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은 크고 작은 것이 없다. 한분 한분의 관심이 겨울이 힘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성금 성품의 뜻이 잘 전될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에 빠짐 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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