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초면 영농부산물 수거ㆍ파쇄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산청군 생초면이 겨울동안 영농부산물을 사전에 수거∙파쇄 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생초면은 6일 산림과 산림주변 경작지를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진행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은 면사무소 소속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8명으로 구성된 산림 인화물질 제거반이 수행한다.
그리고 과거 산불발생지역과 산불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진행하며, 파쇄된 부산물은 경작지에 거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훈 생초면장은 “산림지역과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가 적발될 때는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지역주민들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