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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수난시대, 윤지성-강다니엘 엇갈린 행보…다른 멤버들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19-12-06 17:48

강다니엘-윤지성, 한솥밥 식구에서 ‘활동중단-군복무’로 제갈길
그룹 워너원이 조작 멤버 논란으로 뜨겁다. (사진출처=엠넷)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진 순위 조작 등으로 그룹 워너원이 수난을 겪고 있다. 

워너원은 ‘프로듀스 101’ 시즌2가 탄생시킨 그룹으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며 활동해 왔다. 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는 각자 활동을 시작하며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우승자 강다니엘의 행보는 뜨거웠다. 인기만큼이나 강다니엘의 일거수일투족은 화제가 됐고, 열애설 및 소속사와 갈등이 연일 기사화 됐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한 회사의 연습생으로 서바이벌에 출연, 나란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젝트 그룹까지 활동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우정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영 당시부터 남달랐다. 강다니엘이 윤지성에 대해 "내가 아는 가장 성숙한 사람"이라며 "고민이 있을 때면 무조건 이야기한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객관적인 이야기를 해준다. 내게 너무 좋은 멘토"라고 엄지를 치켜세웠을 정도다.

하지만 이후 강다니엘은 소속사와 갈등을 겪었고, 윤지성은 자신들의 활동을 전적으로 서포트하기 위해 개편된 회사와 새로 계약하고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행보는 본격적으로 어긋나기 시작했다. 

윤지성이 먼저 솔로 음반을 냈다. 윤지성은 음반을 내고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이어 뮤지컬 공연에 합류, 배우로서의 데뷔도 앞두게 됐다. 

그 사이 강다니엘은 활동 공백기를 가졌다. 소속사와 갈등을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무대를 펼치지 못한 탓이다. 소속사와 갈등이 정리될 무렵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다시 한 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엇갈린 행보 뿐 아니라 순위 조작 논란으로 워너원 멤버들 간의 불신이 싹트지는 않을지 우려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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