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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 향상 시키는 ‘대전세종의 길’ 포럼 출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12-08 10:40

송영길 의원 특강, 박병석, 조승래 의원 등 시민 300명 참석 성황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 되는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포럼인 ‘대전세종의 길’이 7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사진제공=대전세종의 길 포럼)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경제와 평화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 되는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포럼인 ‘대전세종의 길’이 7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창립한 포럼 ‘대전세종의 길’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대전세종지역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찾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책대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 나아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려는 대전세종 시민들의 힘을 결집하는 토대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조승래 의원, 박병석 의원 등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창립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인 송영길 국회의원의 ‘한반도 주변 정세와 우리의 대응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이 펼쳐졌다.
 
대전세종의 길 포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치수 전 대전충남건강관리협회 본부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평범한 시민들의 먹고사는 경제문제는 결코 따로 떨어질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복잡하게 얽혀가고 있는 평화와 경제문제를 시민 스스로 모여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포럼을 창립하게 됐다”고 역설했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수우 공동대표는 “대전·세종시민들의 먹고사는 작은 문제부터 경제와 한반도 평화까지 우리의 실생활과 연관된 문제를 다룰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북방경제 협력과 남북경협,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에 시민의 의견과 힘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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