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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찾아가는 프린지 문화공연 ‘풀잎마을 행복공감 콘서트’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2-10 07:57

9일 창원시 성산구가 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풀잎마을에서 ‘찾아가는 프린지 문화 공연, 풀잎마을 행복공감 콘서트’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9일 신촌동 소재의 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풀잎마을을 찾아 평상시 쉽게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린지 문화 공연, 풀잎마을 행복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풀잎마을(시설장 정연재)은 1979년도 선린복지재단에서 설립한 지체장애인 생활시설로, 현재 60여명의 입소자들과 50여명의 시설 종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다.

입소자들은 대부분 뇌병변 지체 장애인으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풀잎마을에서 자립의 꿈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풀잎마을 행복공감 콘서트’에는 ‘JK댄스’팀의 신나는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담소국악팀’의 국악 연주, ‘마술사 김현욱’의 다양한 풍선아트와 마술쇼, ‘재희’의 아코디언 연주공연, 마지막으로 초대가수 윤이나의 트롯공연으로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영호 구청장은 “풀잎마을에서 지속적인 재활 훈련을 하며, 원생들이 하루 빨리 자립하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 항상 원생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헌신과 봉사를 다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와 같은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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