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해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10일 오전 10시 구청 행정동 2층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진해구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둘째 주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사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무인민원발급기 카드리더기 설치 ▲신항만지역 정비의 날 운영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실시 ▲시가지 주요도로 재포장공사 준공 ▲용원2 배수펌프장 개선사업 추진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과 선정 등 2020년도에 시행될 업무를 준비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업무보고 후 토론에서는 창원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창원사랑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후 대 시민홍보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위해 ▶가맹점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업종별 협회를 통한 가맹점 가입 홍보 ▶창원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성별, 연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 가맹점 가입 집중 홍보 ▶전 부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참여 등 창원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무영 구청장은 “내년도 사업 중 사전 준비가 필요한 사업은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기간제근로자 등 인력 채용 시에는 공정성에 논란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창원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해구는 매주 월요일 구청 내 12개 부서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구청 12개 부서장과 15개 동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를 통해 주요업무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