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읍주민자치센터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위원, 자원봉사자, 수강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개회식에 앞서 드럼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년 간 고성읍주민자치센터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관내 초·중·고학생 16명에 대한 장학금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수상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김근수 주민자치위원회 교육홍보분과장·문화강좌 아코디언반) ▲센터장 표창(이미경 문화강좌 홈패션 강사) ▲위원장 표창(김민정 주민자치위원)에게 돌아갔다.
또한 철성고 3학년 박꽃님 학생 외 1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 장학금은 올해 상·하반기 늘푸른가게 열린시장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어진 2부 발표회는 소리샘밴드, 한국무용, 노래교실 등 17개 수강생반 공연이 펼쳐져 읍민들과 수강생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읍행정복지센터 1층, 2층에서는 리폼양재와 홈패션 등 10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일주일 동안 개최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고재열 고성읍주민자치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위원들과 수강생들이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고성읍주민자치센터의 역할과 역량을 드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읍민의 복지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우경 고성읍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문화강좌 강사·수강생 및 동아리 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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