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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의견 교환 가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19-12-20 02:54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월요일 오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예정이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청와대는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월요일 오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당일 오후 청두로 이동해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 발전 및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리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한ㆍ중 간 실질협력 제고 방안과 한‧일‧중 3국 협력 틀 내에서의 한중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과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정상 차원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한중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과 총리 회담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주도하고 추진해 온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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