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해군 잠수함사령부, ‘경남지역 헌혈 우수부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9-12-21 16:20

19일 정일식(소장) 해군잠수함사령관이 부대를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혈액사업 유공기관 감사패’를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장효실 중사)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해군잠수함사령부가 ‘2019 경남지역 헌혈 우수부대’로 선정돼, 1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혈액사업 유공기관 감사패’를 받았다.

잠수함사령부는 올해 경남혈액원과 연계해 부대 내에서 장병과 군무원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씩 헌혈 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1년간 진행한 단체 헌혈에는 장병과 군무원 총 485명이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는 작년 단체 헌혈 참여자의 약 3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정량적인 평가로는 단체 헌혈에서 485명이라는 숫자가 독보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2018년 참여 규모와 비교했을 때 약 3배가 늘어났다는 기록은 여느 기관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부대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인 동하절기(1∼3월, 6∼8월)에 단체 헌혈을 실시, 관내 혈액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대 대표로 감사패를 전달받은 정일식(소장) 잠수함사령관은 “우리 잠수함사령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헌혈과 봉사를 통한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