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1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평창군, 숲가꾸기·조림·공공산림가꾸기 54억 투입 2만개 일자리 창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12-23 14:35

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강원 평창군은 올 한 해 동안 산림자원분야(숲가꾸기,조림,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해 연간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산림을 가꾸기 위한 숲가꾸기사업에 17억 원을 투입해 1160ha을 추진 조림사업에 32억 원을 투입 438ha를 추진해 다양한 산림 기능증진 및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에 힘썼다.

특히 지난 3월 초부터 실시한 공공산림가꾸기에 45명의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사업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쳐 저소득층에게 50톤(세대당 2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또 주민들의 생활을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생활권 정비에 5억 원을 투입 115건의 피해목 신고처리를 받아 주택 위험목 1100여본을 제거했고 주요·등산로 정비와 도로변 덩굴제거, 하천변 및 공공시설 정비에 총60ha를 추진했다.

한편 김철수 산림과장은 “2020년에도 산림자원분야에서 총 5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창출과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