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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홍보대사 '여자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스페인 진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12-25 09:40

인천시 이강호 남동구청장(왼쪽)이 남동구 홍보대사인 여자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선수를 만나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스페인 여자축구 1부 리그 무대에 진출한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 홍보대사인 여자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선수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스페인 여자축구 1부 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그간 한국 여자축구 선수의 유럽진출은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선수가 있었으나 스페인 리그 진출은 장슬기 선수가 최초이자 수비수의 유럽 진출도 첫 사례이다.
 
장슬기 선수가 뛰게 될 마드리드 CFF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데로스레예스를 연고로 2010년에 창단, 현재 스페인의 가장 높은 여자 축구 리그인 프리메라 디비시온 페메니나에 참가하고 있는 명문 구단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출신으로 한국을 넘어 유럽무대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항상 남동구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장슬기 선수는 2019년 제8회 EAFF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최고 수비수상을 수상했으며 남동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난 11월 제1회 장슬기컵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축구 유망주를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및 후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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