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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한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2020년에는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학생 틈새 돌봄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도의 전방위적 아이돌봄 지원 정책 중 하나이다.
작은도서관은 접근이 편리한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마을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아이들은 초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도서관 문화를 생활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6개월 동안 도내 48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4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을 시행한 가운데 그동안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돌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돌봄인력 보상비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및 간식비 증액, 도서관 별 돌봄운영 시간 자율선택 등이 달라지며 올해 선택 운영했던 소방재난본부 초등 맞춤형 재난안전교육도 기본사항으로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