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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보건소,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2-26 12:11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조성 공로 인정
최승묵 예산군보건소장(왼쪽)이 2019년 자살예방사업분야 최우수 군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보건소가 26일 충남도의 ‘자살예방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2019년 자살예방사업 분야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올해 15개 시.군에 대한 자살률, 수행인력, 예산편성,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자살위험환경 개선사업 농약안전 보관함 보급 및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 자살고위험군 관리, 게이트키퍼 교육 및 위촉, 우울선별검사, 생명사랑행복 마을 운영, 생명사랑 협의체 운영 등 14개 지표와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특화사업)를 평가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노력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충남도내 자살률 1위의 오명을 극복하고 자살예방대책 효과성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한 지역자살예방사업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과 인센티브로 2000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16년 충남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비롯해, 2018년과 2019년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경자 정신건강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로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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