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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돗물시민평가단, 낙동강 탐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12-27 11:21

26일 김해시 수돗물시민평가단 낙동강 탐방 모습.(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 수돗물시민평가단과 삼계∙명동 정수과 직원 40여명이 26일 창녕함안보와 우포늪으로 낙동강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김해시 취수원의 일부인 낙동강을 이해하고 물과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 수질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이날 낙동강 창녕함안보를 경유해 우포늪에서 자연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창녕함안보는 4대강사업 본류 8개보 중의 하나로 하류지역의 홍수 조절과 주변 용수 공급을 위해 2012년 6월 준공됐다.

한편 우포늪은 홍수기 시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역류한 물과 화왕산에서 발원한 낙동강 지류하천인 토평천 유입수가 저장되면서 수백만년 동안 육지화 과정에 있는 국내 최대 내륙 습지다.

1200여종의 수많은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시베리아와 몽골 대륙과 일본, 동남아 등 해양지역을 계절별로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중요한 월동과 피서를 위한 중간 기착지와 번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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