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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안동시의회, 2019 의정활동 마무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12-27 16:18

시민 곁에 더 가까이, 투명한 의정활동 빛나
안동시의회 청사.(사진제공=안동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지난 24일 제210회 임시회 폐회 후 회의실에서 송년행사를 갖고 올해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올해 안동시의회는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인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지난 2월 신청사로 이전 후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경북도 내 기초의회 중 최초로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제20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10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6회 44일, 총 8회 84일간의 2019년도 전체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고 조례안 94건, 예산안 4건, 결산승인안 1건, 의견제시의건 5건, 동의안 10건, 결의안 2건, 기타 2건으로 총 1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 27건, 시정질문 40건, 5분 자유발언 28건 등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눈으로 꼼꼼히 살펴 2019년 행정사무 감사결과 시정 41건, 촉구 164건, 건의 232건 등  총 437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지역민의 염원인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강력 촉구하고, KBS 지역방송국 폐지계획 철회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풍산읍 신양리 일대에 추진 중인‘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해 예천군의회와 함께 건립반대 성명서를 발표와 더불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들의 뜻을 담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아울러 의원연구단체는 각계각층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연구회 활동에 매진했다.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은 2020년도 홈페이지 전면개편과 활발한 의원발의 조례입법예고, 의회간행물 점자발간 등 운영계획을 밝히며, "새해에도 일 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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