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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수도권·대전·세종 기업영업 추진역 모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12-30 20:34

5060 중년 퇴직직원 일자리 창출…해당지역 중기 '직접 찾아가는 영업'
DGB대구은행은 수도권·대전·세종 기업영업추진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자료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퇴직직원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한 기업영업추진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의 형태로 금융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영업 인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금융기관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5060 신중년 세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수도권 지역과 대전·세종 지역 등 총 2가지 권역에 기업영업추진 개별전문직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각 권역별 1금융기관 영업점장 경험을 3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퇴직자 중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 개별 기업을 방문해 대출(PF포함)과 수신, 신용카드와 수익증권,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며, 계약기간은 성과 등에 따라 6개월 단위 재계약이 이뤄진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내년 1월17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접수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개별 연락으로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한다.

김태오 은행장은 "현업으로 자리를 비우기 힘든 중소기업을 경영 금융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제도가 정착되면 추가 채용 및 확대를 통해 전국구 은행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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