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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쥐의 해, 함안에 떠오르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1-01 11:44

함안군, 경자년 해맞이 행사 성료
조근제 함안군수 북울림 장면.(사진제공=함안군청)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은 1일 오전 7시, 군청광장에서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기원제와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는 우렁찬 북울림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의 신년사와 박용순 군의회의장, 장종하 도의원의 축사로 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화합·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함안문인협회가 축시를 낭송하고 가야읍농악단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조근제 함안군수의 신년사 장면.(사진제공=함안군청)

신명나는 북소리와 함께 해가 떠오르자 군민들은 소망을 담은 희망풍선을 날리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따뜻한 떡국을 시식하며 새해 아침을 맞이했다.

해맞이가 끝난 후에는 가야읍 도항리 당산마을에 소재한 충의공원에서 충의탑 참배 행사를 열어 새해 첫날의 의미를 더했다.

조 군수는 신년사에서 “경자년 새해 아침의 밝고 포근한 서광처럼 복된 기운이 가득한 경자년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뜻을 소중히 잘 받들어 새해에는 문화의 향기가 가득하고 복지·경제·교육이 좋아지는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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