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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 '충혼탑' 참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1-01 13:04

"대한민국을 지킨 선각자에 대한 예의가 곧 진해에 대한 예의" 강조
1일 황기철 후보 진해 풍호동 충혼탑 참배에서 순국선열∙호국영령들에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황기철 후보 선대본)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제21대 총선에 경남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황기철 예비후보가 1일 경자년 새해 아침 진해 풍호동 충혼탑을 참배했다.

황기철 후보는 김하용 상임 선대위원장(현 경상남도 도의회 부의장)과 시∙도의원들과 함께 충혼답을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새해를 맞았다.
 
1일 황기철 후보 진해 풍호동 충혼탑 참배에서 분향하고 있다.(사진제공=황기철 후보 선대본)

행사는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선각자들의 투지와 희생정신, 조국수호의 열망을 다시 일깨운다는 의미를 담아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헌화∙분향 ,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황기철 후보는 “지금 우리 진해와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선대들이 온 몸을 던져 이 나라를 지켜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킨 선각자에 대한 예의가 곧 진해에 대한 예의다. 이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5년 12월19일 건립된 진해 충혼탑에는 6∙25전쟁 참전 용사인 고 김인교 육군대령 등 777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다.
 
1일 황기철 후보가 진해루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황기철 후보 선대본)

한편 황기철 후보는 이날 아침 진해의 해돋이 명소 진해루를 찾아 경자년 첫 해돋이를 보며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12월27일 창원시 진해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황기철 후보는 진해 원포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웅산 줄기 대발령을 벗 삼아 진해 초∙중∙고교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진해 토박이 출신이다.

제30대 해군참모총장 출신이며, ‘아덴만 여명작전’과 ‘세월호의 노란리본 제독’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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