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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맞춤형 주민복지에 1022억 투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20-01-03 16:23

계층별 다양한 시책으로 함께 살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예천군청 전경.(사진제공=예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1022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의료급여 등에 85억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과 자립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지원규모가 대폭 확대돼 전년대비 12억원이 증가된 총 2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장애인연금 및 수당 지원 30억원, 맞춤형일자리 제공 6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 지원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훈단체 및 행사에는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위해 78억원의 예산을 투입,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1000명으로 확대운영 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료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등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지원을 위해 6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 방과 후 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호명 신도시 공동주택 내 5개소에 설치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중심 아동돌봄체계를 단단히 구축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포용적 복지실현으로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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