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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1-04 19:00

3일 포항시 민간환경감시단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갖고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3일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철강공단, 영일만산단, 청하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및 대형공사장 등 포항시 전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환경오행위 감시한다.

이날 발대식 및 직무교육에는 2020년도 상반기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할 민간환경감시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짐문 낭독, 기본 소양교육 및 미세먼지 교육 등을 진행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의 주요 활동내역은 ▲담당지역별 사업장의 미세먼지 ▲악취 불법배출행위 ▲환경민원 다발 배출업소 ▲형산강 등 주요하천 수질오염행위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매립행위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악취 등 불법 배출사업장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감시해 노후된 시설에 대한 개선을 유도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올 상반기 내에는 주요 악취배출업소에 대한 시설개선 완료를 목표로 더욱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신구중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악취 등 환경오염이 없는 더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간환경감시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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