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 일산테크노밸리 · 백석동 땅꺼짐 현장방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20-01-06 12:17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이 백석동 땅꺼짐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고양시청)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 이재철 제1부시장이 지난 3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현장과 백석동 땅꺼짐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현장 점검은 사업개요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완료 등 추진현황과 기업지원 전초기지 역할을 할 ‘가칭 고양 전략산업지원센터’ 건립 계획 등 2020년 핵심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몇몇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이 부시장은 “도와 고양 도시관리공사가 지분을 나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안정성과 탄력성은 높아질 수 있지만, 개발수익으로 인한 지분다툼을 막고 시로 재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남 부시장근무시절을 회고하면서 “판교와 달리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기업유치 방안뿐만이 아니라 콘텐츠를 채워야하는 작업도 병행해야 하는 만큼, 보다 세심하고 차별화된 디테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백석동 1335번지 건축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땅꺼짐 사고관련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현재 공사 중인 건축의 규모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고 개요와 그간의 대책 추진사항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았다. 한편 현장에는, 인근 예일 교회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교회 관계자로부터 직접 피해상황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또한 “사고와 복구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민원에 대한 대응이, 매뉴얼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로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 공직자가 할 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발적 사고 아닌 지속적으로 재발할 수 있는 지반 관련 문제라면, 이와 관련된 공사 매뉴얼 등의 신속한 마련”을 주문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