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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경북 영천시 신녕면 왕산1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이 지역주민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신녕면 왕산1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6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축하했다.
지금까지 왕산1리 경로당은 협소한 실내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중 마을 주민들의 건의로 좁았던 방과 주방 확장과 더불어 실내화장실, 창고, 수도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외부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보다 편리한 경로당으로 새 단장 했다.
이날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 축하를 위해 모인 참석자들은 왕산리부녀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만 왕산리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결해 준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늘 함께 모여 이웃과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소중한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