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북 영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군섭 회장(오른쪽 세번째)과 회원들이 최기문 시장(왼쪽 두번째)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은 지난 3일 영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정군섭)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6일 밝혔다.
영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해 7월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정책 수립과 경찰행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영천시민과 경찰 간의 교류와 소통 창구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각종 치안 현장에서 경찰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정군섭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기탁 받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 및 복지위기 가구 등에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