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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식씨.(사진제공=진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의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김명식(43) 전 진천군체육회 상임이사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6일 군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제31대 체육회장 입후보자 등록에 김 전 상임이사만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2019년 10월 11일에 제정한 진천군체육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는 후보자가 1명인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돼 있다.
이에 따라 군체육회 선관위는 오는 14일 김명식 신임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다.
그는 서울대학교 지리학과(학사)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스포츠투데이 취재기자(체육), 스포츠월드 취재기자(체육)로 활동했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진천군체육회 상임이사로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