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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로명 안내판도 레이져로, 사업효과 ‘탁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1-07 10:51

야간 도로명 등 시정홍보 및 밤길 위치, 아파트 벽면 활용 환하게 비춰
전북 남원시가 레이져로 도로명 안내판을 환히 비춰 밤길 위치 안내 및 시정 홍보, 안전취약지 범죄 예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남원시청)

전북 남원시가 관내 설치한 레이저형(Laser)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와 시정을 다양하게 홍보하고, 어두운 밤길 안전취약지의 범죄를 예방하는 등 사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 레이저형 도로명 안내판은 시정홍보 및 야간 도로명 등 밤길 위치를 안내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의회 청사, 광한루 정문, 예촌 등 주요 관광지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7곳에 레이저형 도로명 안내판을 설치, 하반기에는 시내 주요 진입로 아파트 벽면 8곳에 설치해 야간 해당 지역의 도로명 표기로 위치 안내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아파트 벽면에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 등의 민선7기 시 역점사업을 함께 홍보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효과를 토대로, 시는 단발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 시정 홍보가 가능하도록 필름 회전형 안내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2020년 열리는 제90회 춘향제와 제57회 전북도민체전, 기타 시 역점사업을 유동인구가 많고 시각효과가 뛰어난 아파트 벽면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수요에 맞춰 읍면지역까지 추가로 확대 설치, 홍보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남원시 안효상 주무관은 “도로명주소 홍보와 더불어 남원의 각종 시정들을 홍보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총족 시켜 2020년 시정목표인 ‘시민의 행복이 남원의 내일입니다’를 적극 실천하겠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신규 시책 발굴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완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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