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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합동설계팀.(사진제공=예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6일 군청 및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4개조 15명이 합동설계팀을 구성하고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의 조사와 측량, 설계에 들어갔다.
합동설계팀은 국정 기조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계획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서다.
합동 설계팀은 3월 초까지 175억9600만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91건의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대표와 마을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완벽한 시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팀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1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며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숙원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