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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민철 의정부시을 지역위원장, 4.15총선 출마.."약자가 외면 받지 않는 사회 구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20-01-08 12:04

- 낡은 정치 청산, 공정의 가치로 바로선 정치 실현 할 것..."의정부시민의 손으로 국회 문 열어 달라"
►8일 오전 김민철 의정부시을 지역위원장이 4.15총선 출마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지지자를 포함한 시민 약 15여명이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사회, 약자가 외면받지 않는 사회,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 누구나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공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를 저 김민철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을 지역위원장이 이번 4.15 총선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 

편법과 특권을 동원해 자신들의 기득권만을 지켜내고, 국익과 민생보다는 '당리당략'만을 앞세워 태업과 파업을 반복하는 그런 정치는 결코,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더 이상 퇴행적 정치를 되풀이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적폐가 가득한 구시대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공정의 가치가 바로서는 새 시대의 원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1996년) 청와대 행정관에 이어 현 문희상 국회의장(당시 열린우리당 당의장)의 수석보좌관 등으로 정치적 경험을 쌓아온 그는 입법과 국정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의정부시는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온전한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특히 경기북도 신설을 비롯해 송산동 법조타운 건설과 경기북부 광역 고속버스터미널 신설, GTX-C노선, 미군기지 조기 반환, 306보충대 군부대 이전,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건설 등 의정부시의 민생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만큼, 현안 해결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민의 힘으로 국회로 가는길을 열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을 예비후보.

이번 출마를 선언한 김 예비후보의 주요이력을 살펴보면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의정부지구당 송산동 협의회장을 시작으로 1998년 의정부지구당 조직부장,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 2005년 문희상 열린우리당의장 수석보좌관, 2006년 제4대 지방선거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상황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의정부시을 선거대책위원장에 이어 2013년 민주당 의정부시을 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2017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국민통합위원회 경기도위원장, 2018년 중앙당 한반도 경제통일위원회 부위원장(현), 2019년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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