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맥CC 연회장에서 예천 여성 신년교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예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8일 한맥CC 연회장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아 여성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예천 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의원, 이홍채 여사,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시낭송, 사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성금 전달식, 새해인사, 격려사 및 축사, 시루떡 절단, 축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여성단체협의회와 석송회의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열리기도 했다.
임현엽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여성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신년교례회를 통해 여성 지도자분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