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보령해경, 500톤급 경비함정 배치 해상치안 강화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1-10 14:29

511함 보령서 전환배치, 내해구역 치안 공백 최소화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500톤급 경비함정 511함을 보령해경에 배치하게 됨에 따라 10일 대천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입항 환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보령시 부시장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정이동명령서 전달, 현황보고, 축하 꽃다발 전달 및 함정 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보령해경으로 전환배치 된 511함은 지난 2009년에 건조 됐으며 길이 62m, 폭 9m의 규모이며 워터제트 형식의 추진기를 탑재하고 있다.

그 동안 보령해경은 중형함정 300톤급 한 척으로 내해구역 경비를 맡아왔으나 500톤급 중형 함정이 추가 배치됨에 따라 더욱 확고한 경비태세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영 청장은 “이번 500톤급 중형 경비함정 배치로 보령, 서천, 홍성 등 충남 일대의 바다에 우리 해양경찰의 해양안전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