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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노인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1-10 15:56

밀양시 보건소 치과실에서 스케일링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른들을 대상으로 연 1회 노인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른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씹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아 면에 불소를 도포해 시린 이를 예방하고,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 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불소 도포·스케일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소 도포·스케일링 사업은 연중 시행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밀양시 보건소 치과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시 보건소 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밀양시는 치주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년기 어른들에게 1:1 칫솔질 교습으로 치주질환, 치아결손 예방효과를 증대시켜 의료비를 경감하고 구강 건강상태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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