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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도중,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 초청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1-15 13:37

국가대표선수단 응원 그림·편지 80점 개시식 행사장 내 전시
대구 동도중학교의 국가대표선수단 응원 자료.(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동도중학교(교장 김원식)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단 선수촌의 초청을 받아 오는 17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2020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 행사에 참석한다.

동도중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꿈·끼 탐색주간 중 체육 수업시간에 1학년 340명을 대상으로 국가대표선수들을 응원하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카드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물을 선수촌에 보냈고, 이를 받은 선수촌에서 감사의 답례로 동도중 1학년 학생 40여명과 교사를 훈련개시식에 초청했다.

문체부, 국가대표선수단,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유관기관, 지역단체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개시식에는 동도중에서 보낸 국가대표선수단 응원 그림 및 편지 80여점이 행사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동도중 학생들은 훈련개시식 식순 중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합창해 선수단을 응원할 예정이다. 훈련개시식이 끝난 후에는 진천 선수촌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김원식 교장은 "2020 도쿄올림픽 및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우수성적 달성을 위한 훈련 분위기 조성에 학생들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돼 무척 대견하다"며 "이러한 수업과 연계된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들도 한 뼘 더 성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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