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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송현직 산학협력단장, 한국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신임 회장 추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1-15 15:24

영남이공대 송현직 산학협력단장.(사진제공=영남이공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송현직 산학협력단장이 최근 제주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이며,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산학협력처.단의 목표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현직 신임 회장은 "제일 먼저 산학협력처.단의 정체성과 목표가 무엇인지 모든 전문대학의 처.단장님들과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취임의 첫 인사말을 대신했다.

또 그는 산학협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2000년대 들어 대학의 산학협력처.단은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ICK),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사업(LINC+) 등을 추진해 오면서 많은 사업경험을 축적했다"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처.단은 단순 산학협력활동을 넘어 대학 교육과 글로벌 분야의 운영을 위한 핵심지원체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머지않아 대학의 중추적인 부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정부재정지원사업에 따른 정원 감축, 입학금 수입의 감소 등으로 대학의 교비 수입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만큼 산학협력처.단 수입과 국가재정지원사업의 수입이 대학의 경쟁력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연계를 통해 새로운 재정지원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산학협력이 대학 생존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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