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8일까지 2020년도 과수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업은 과수 경쟁력제고 지원사업과 과수육성 지원사업, 도비지원사업 등의 3개 분야 사업으로 총 15억3300만원이 투입된다.
세부내용으로는 '과수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6억5100만원 중 과수 재배시설 개선사업(지주시설, 관수.관비시설, 포도광폭비가림시설)에 3억원, 과수 관정시설 지원사업에 5100만원, 과수전용 전동가위와 소형 저온저장고(3평이하) 지원사업 등에 각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과수육성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억7000만원 중 야생동물기피제 지원사업에 400만원, 영천포도 홍보포장재 지원사업에 1억원,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에 2억5600만원, 과수 친환경해충방제 지원사업에 1000만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과수분야 도비지원사업'은 총사업비 5억1100만원 중 농가형 저온저장고(10평) 설치사업에 2억2000만원, 과수 생력화장비(제초기, 승용SS기, 보행SS기 등) 지원사업에 1억5900만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지원사업에 6700만원,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사업에 6500만원이 투입된다.
최기문 시장은 "과수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