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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치경 명예교수, 2018평창의 열정 빛낸 주인공으로 장관 표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1-15 17:10

최근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유공 장관표창' 수상 
김치경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사진제공=충북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미생물학과 김치경 명예교수가 지난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유공자로 선정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치경 명예교수는 지난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최고령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50여일의 대회기간 동안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선수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지난해 7월에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장증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엔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수여됐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해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에서 최고령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기록한 ‘체험일기’를 담은 생활문집 ‘청강 언덕의 무지개’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 시간을 김 명예교수는 인생 제2막 3장으로 비유하며 장애인 선수들을 돌보면서 인간의 꿈과 의지 그리고 삶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느꼈다고 적었다. 

김 명예교수는 1979년 충북대 미생물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지난 2005년 퇴직할 때까지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 힘써왔으며 국제환경생물학회 한국대표위원, 국제미생물생태학회 운영위원 등을 지낸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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