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주시가 설 명절 안심 먹거리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설 명절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재래시장, 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소(참기름, 떡류, 제사용식품 등)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재래시장, 마트 등 명절성수식품 판매업소 총 175곳을, 위생관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2인1조를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영업∙무신고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개인위생관리 ▲비위생적 식품취급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활동과 더불어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