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도교육청, SW·AI교육 기반의 미래형 SW교실 구축 ‘박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1-16 08:43

지난해 처음 47개 학교에서 시작해 올해 46곳 추가 구축 나서
획일화된 컴퓨터실→SW·AI교육 기반의 학생 참여형 교육공간
충북도교육청이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래형 SW교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 중심 미래형 SW교육환경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AI시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에 들어가 47개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478곳 가운데 46곳(SW교육 모델교실 초·중·고 6곳. 컴퓨터실 환경개선 초·중 40곳)을 추가 선정해 모두 16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획일화된 컴퓨터실을 SW·AI교육 기반의 교과융합 수업과 메이커교육이 가능한 학생 참여형 교육공간으로 구축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에서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SW수업에 참여,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정보화교육지원단’을 구성해 미래형 SW교육환경 구축사업에 선정된 46곳을 대상으로 현장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이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공간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SW교육에 대한 지역별, 학교별 격차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마음껏 소통하고 협력하며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형 SW교육 환경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