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순천향대천안병원, 설 연휴기간 변경 및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1-17 10:00

-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체휴일 27일은 정상진료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환자 이송 모습.(사진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이 외래진료 휴진이 이어지는 설 명절 연휴기간을 변경하고, 휴진기간 중에는 시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만반의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기간을 하루 앞당겨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로 변경하고, 대체휴일인 27일에는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변경은 환자들의 병원이용 편의를 위한 조치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의 응급진료 상황에 대비해 성인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센터는 만반의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이밖에도 최근 중국 원인불명 폐렴에 대한 철저한 대응태세도 갖췄다.

관련 매뉴얼을 제작해 전 의료진이 공유하는 등 중국 우한시 방문 후 2주 이내에 폐렴 또는 의심증상(발열을 동반한 호흡곤란 등)을 보이는 환자 내원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천안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