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노후방송시설 개선사업을 올해 마무리 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 158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4억원을 들여 무선방송시스템을 구축 완료 했다.
올해는 나머지 89개 마을에 대해 1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마을관리자(이장)가 마을회관 방문 없이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송이 가능하다.
마을회관 옥상 스피커로만 방송을 청취하던 방식에서 집안 무선수신기를 통한 청취가 가능해 진다.
또 재난예경보시스템과 연계해 태풍, 홍수, 산불 등 긴급재난 상황 발생시 전체마을에 신속한 방송이 가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다양한 행정정보 전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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