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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괴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7일 시가지에서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17일 설을 앞두고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대청소는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회원 40여명은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등 구석구석을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와 산업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상가를 방문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성영규 새마을지도자협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민 스스로 내 고장 청결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늘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웅희 괴산읍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때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괴산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마음 따뜻해지는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