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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듣다' 박소담, 이기적이고 잔혹한 인간사회 풍자 ‘걸리버 여행이’ 낭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빈기자 송고시간 2020-01-17 19:22

오는 18-19일 박소담X황제성, 낭독자 출연
박소담-황제성. (제공=MBC)
박소담과 황제성이 MBC 라디오 ‘책을 듣다’에 출연해, 지성과 익살, 그리고 삐딱함으로 무장한 두 영국 작가의 책을 읽는다.

오는 18일 배우 박소담이 읽을 책은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1726년 출판된 책으로, 환상적이고 기이한 나라를 여행하는 걸리버의 시선을 통해 이기적이고 잔혹한 인간사회를 통렬히 풍자한다.

오는 19일에는 개그맨 황제성이 ‘하이피델리티’, ‘어바웃 어 보이’ 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소설가 닉 혼비의 에세이 ‘피버 피치’를 낭독한다. 축구에 울고 웃으며 살아가는 열혈 축구팬의 성장 에세이로, 닉 혼비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MBC 라디오 연간기획 ‘책을 듣다’는, 낭독을 통해 30분간 한 권의 책을 접하는 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문화’, ‘책 듣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익적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5분 MBC 라디오 표준FM을 통해 방송되며, 박소담과 황제성의 방송분은 각각 1월 18일(토요일)과 19일(일요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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