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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 협력 관련 우리 정부가 결정할 사안” 관광사업 날개 펴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1-18 08:41

청와대 전경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 지난 16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외신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제재를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려면 남북협력을 위한 그 어떤 계획도 미국과의 워킹그룹을 통해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주한 미 대사의 발언에 17일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정부는 미국과는 항시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협의를 하고 있다” 밝혔다.
 
다만 “대사가 주재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 언론에 공개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 한다 “정부는 남북 관계의 실질적인 진전과 조속한 북미 대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며, 남북 협력 관련한 부분은 우리 정부가 결정할 사안입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 보고에서 “다시 찾아오기 힘들 정도로 좋은 기회다, 외교적으로도 그렇고. 그래서 올해에 신북방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 이외에 관한 것은 안건에 관한 토의했다. 그러나 그 안건이 국익과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밝히기는 적절한 것 같지는 않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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