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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네팔 안나푸르나 실종자 구조” 만전 기하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1-19 12:39

문재인 대통령 자료/문재인 대통령 SNS켑처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자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 한다”면서,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 하겠다” 전하면서, “실종자 가족에 대한 영사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약속했다.

이어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교육 봉사활동을 갔던 사람들의 사고라서 더욱 안타깝다. 고 위로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SNS

앞서 한국 시각으로는 어제(17일) 오후 한 시 45분부터 두 시 15분 사이에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발생한 충남교육청소속 실종자 네 명이 네팔로 교육 봉사활동을 떠났던 교사라고 밝혀졌다.

실종자를 포함한 교사 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네팔 카트만두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을 돌며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주말을 이용해 트래킹에 나섰다가 이번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사고 소식을 접한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현지 경찰에 적극적인 수색을 거듭 요청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사고 수습과 실종자 가족 지원 등을 진행하고 추가 수색팀을 증파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악 천우로 실종자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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