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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 돌입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20-01-19 12:41

- 8일간 중요범죄신고ㆍ교통량 증가 등 치안수요 대비 가용경력 최대 동원키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문수)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중요범죄신고ㆍ교통량 증가 등 치안수요에 대비해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

19일 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치안활동을 위해 지구대, 파출소 자원근무를 확대하고 상설부대를 치안 현장에 투입하는 등 모든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자율방범대와 같은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치안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진단팀(CPO)의 경우 소규모 금융시설과 편의점 중점관리점포(506개소) 등 범죄에 취약한 장소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진단을 집중 실시하고, 형사ㆍ교통 등 유관기능 합동 FTX를 통해 강력범죄에 대한 즉응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형사기능은 범죄빈발 지역에 경력을 선제적으로 투입, 갈취·주취폭력 등 민생 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주요 강력사건 발생 시 수사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해결하며, 여성청소년기능은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사건 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학대우려아동’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동시, 가정폭력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조치 등 관련기능과 함께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귀성ㆍ성묘 등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사고 예방을 위해 1일 평균 교통경찰 308명, 순찰차 82대, 싸이카 12대 등을 투입해 소통위주의 원만한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치안 역량을 총 동원해 강ㆍ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설 종합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 지역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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