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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안방에 메가톤급 폭소 선사한 ‘데자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1-19 23:18

김수현 ‘사랑의 불시착’ 특별 출연
배우 김수현이 '사랑의 불시착'에 깜짝 출연했다. (사진=ㅅ=tvN 방송캡처)


배우 김수현이 주말 저녁 안방에 메가톤급 폭소를 선사했다. 

김수현은 1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의 동구로 깜짝 등장했다. 

김수현의 ‘사랑의 불시착’ 카메오 출연은 일찌감치 알려진 바 있다. 김수현이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날 ‘사랑의 불시착’의 에필로그에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이 출연한 ‘은밀하게 위대하게'(2010)의 동구의 헤어 스타일과 의상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리정혁(현빈 분)을 데려오라는 총정치국장 리충렬(전국환 분)의 명령으로 남한에 온 표치수(양경원 분)·박광범(이신영 분)·김주먹(유수빈 분)·장만복(김영민 분)을 만났다.

중국집 철가방을 든 동구는 이들에게 “내가 당신들보다 먼저 이곳에 왔는데, 좀처럼 기다리는 지령이 내려오지 않아서 이렇게 있는 상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중국집 주인이 나타나자 티 없이 맑게 웃으면서 ‘동네바보’ 동구로 표정이 바뀌었고, 철가방을 놓고 도망갔다.

김수현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박지은 작가와의 인연 덕분이다. 김수현은 박 작가의 전작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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