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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넬대학교 권영찬 교수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당신은 이미 성공한 프로다” 동기부여 특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1-20 14:12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백광 권영찬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백광 권영찬 교수는 최근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복과 성공에 관한 동기부여 강연을 진행하며 동기부여 강연에서 1인자로 알려지며 “꿈을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은 아직도 꿈을 꾸고 있습니까?”란 주제로 동기부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가평에 위치한 강연 전문기관인 클로버리조트에서 한 중견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된 강연에서 백광 교수는 “당신이 살고 있는 오늘 하루는 당신의 10년 후 미래입니다”,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당신은 이미 성공한 프로다”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에서 백광(伯桄) 교수는 강연에 앞서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나의 적성에 맞는 도전 계획 세우기’, ‘과거에 꿨던 꿈을 현실에 마쳐 수정하기’, ‘지속적인 도전과 꿈을 위한 실천계획 세우기’ 소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목표 설정과 행동실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백광 교수는 최근 폭발적인 주목으로 1991년에 활동했던 ‘온라인 탑골 GD’로 알려진 가수 양준일씨의 예를 들었다. 지난 1991년 과거 자신의 꿈을 위해서 도전했던 한 20대 청년은 당시에는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때의 열정과 사랑으로 미국에서 서빙을 하며 일상적인 현실을 살아가는 양준일씨를 2019년 현실로 소환해낸 것은 JTBC의 방송 프로그램인 ‘튜유 프로젝트 슈가맨3’였다.
 
백광 교수는 ‘슈가맨3’에는 우리 추억속의 소중한 부분을 차지하는 많은 과거의 인기 가수들이 나온다. 그들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이 아닌 과거형이었다. 그런데 양준일씨가 유독 ‘온라인 탑골 GD’로 주목을 받으며, 제2의 신데렐라의 꿈을 현실로 가져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 대중들은 ‘얼굴이 잘생겨서 그렇다’, ‘잠깐 주목을 받다가 사라질 것이다.’,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이다.’등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문화심리사회 학자로 활동하는 백광 교수는 양준일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양준일씨는 방송에서 20대의 자신에게 “준일아. 네가 원하는 대로 아무것도 안 될 거라는 거 내가 알아. 하지만 걱정 하지마.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루어질 거야.”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백광 교수는 많은 철학자에게 영향을 미친 고전인 보에티우스의 『철학의 위안』을 보면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조의 행복은 성공과 실패와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을 쫓아가는 것도 아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다.
 
이날 강연에서 백광 교수는 “지금의 자신의 현실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에게 당당해라. 양준일씨는 서빙을 보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당당했고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성공과 실패가 엄청나게 많았다.”라고 방송에서 고백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상담심리학에서 말하는 “HERE(여기) & NOW(지금)”에 집중하며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철학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광 교수는 “지난 1991년 가수가 되기 위해서 앞서나가며 도전했던 양준일 청년이나 가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현실 속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서빙을 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양준일은 동일인물이다.”라고 전했다.
 
또 “도전을 하고 그 도전이 실패로 되었다고 할지라도 나의 모습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실패한 나의 모습에 실망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좌절하고 기어들어가는 나의 모습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도전했던 모습과 그 결과를 진정하게 받아들이고 또 다른 도전을 하고 현실의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이 우리의 참 모습이다.”라고 백광 교수는 강조한다.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성공이냐? 실패냐?’를 따지기 보단,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고 최선을 다했는지, 또 실패했다면 다시 한 번 수정해서 재도전해 보는 용기가 아름답다고 전했다.
 
백광 교수는 자신이 좋아하고 꿈을 꾸는 일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1:29:300 법칙’으로 유명한 하인리히의 이론을 접목시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1920년대에 미국 한 여행 보험 회사의 관리자였던 허버트 W. 하인리히는 7만 5000건의 산업재해를 분석한 결과 아주 흥미로운 법칙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1931년 『산업재해예방』이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산업 안전에 대한 1:29:300 법칙을 주장했다. 
 
이 법칙은 산업재해 중에서도 큰 재해가 발생했다면 그전에 같은 원인으로 29번의 작은 재해가 발생했고, 또 운 좋게 재난은 피했지만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사건이 300번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하인리히 법칙을 ‘성공학 개론’에 반대로 접목을 시키면, 오늘 내가 열심히 하는 일에 한번 도전하고 그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고 하더라도 29년이 지난 지금 오늘을 위해서 300번의 노력과 실천이 있다면 성공과 실패에 앞서, 그 삶은 성공하고 아음다운 삶이다.”라고 전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이 홈쇼핑 마케팅을 진행하며 7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던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에 대한 예를 들면서 단 한 번의 기회를 7년 동안의 광고모델로 전환했던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서 “우연을 필연으로 바꾸는 삶의 노하우”와 마케팅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백광(伯桄) 교수는 우리가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게 됐을 때, 보통 결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어떠한 일에 도전했을 때 먼저 ‘성공’하는 게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대로 ‘실패의 경우의 수’, 나머지 하나는 ‘실패했지만 다시 도전’ 하는 것, 그리고 ‘실패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도전을 포기하는 것’으로 경우의 수를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성공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보다는 “오늘 내가 가장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라”고 주문한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 석사학위와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를 맡고 있다.
 
한편, 백광 권영찬 교수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채널A의 ‘행복한 아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과 기업에서 ‘동기부여’, ‘자기계발’, ‘고전으로 읽어 보는 인문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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