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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하 천안동남경찰서장.(사진제공=천안동남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제10대 천안동남경찰서장에 임종하(56) 총경이 20일 취임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 서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임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천안 동남구 유량동 소재 태조산 공원에 위치한 ‘천안인의 상’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임 서장은 이후 경찰서에서 각 협력단체장, 경우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임 서장은 “천안동남서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의 치안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회를 통과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구성원들의 수사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경찰로 우뚝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 출신으로 충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임종하 서장은 간부후보 39기로 지난 2011년 총경으로 임용됐다.
경찰청 항공과장, 경비과장, 경호과장, 서울 남대문서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