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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구본부, 설 연휴 안전수송에 '총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1-20 19:29

열차안전.고객편의 시설 일제 점검,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
한국철도 대구본부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수송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일제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철도 대구본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한국철도 대구본부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위해 고객편의 설비와 열차운행 시설의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철도 대구본부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역 승강기, 난방기 등 고객편의 설비와 소방 설비, 열차운행선로와 전차선 등의 주요 시설, 차량 정비 상태 등 수송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철도이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수송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매일 24시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례사항에 대비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열차운행 계획은 KTX의 경우 평시보다 29회 증편한 924회, 일반열차(ITX-새마을, 무궁화)는 12회 증편한 812회로 평시대비 총 41회 증편한 1736회를 운행한다.

또한 연휴 동안 동대구역을 비롯한 주요역에서 귀성.귀경객 환송인사, 기차표 예매를 위한 코레일 톡 디지털 에이징 교육, 무료건강 상담, 고객 안전.편의 서비스 개선 알리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설 명절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준영 한국철도 대구본부장은 "안전한 철도운행으로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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